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전시]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by iioooss 2024. 3. 7.
반응형

우연히 미셸 들라크루아의 그림을 보고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이 들었는데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3월 말까지 하는 전시여서 서둘러 보러 갔다.

 
전시소개

 
탄생 90주년 특별전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기간: 2023년 12월 16일(토) ~ 2024년 3월 31일(일)
시간: 10:00~19:00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입장마감시간: 18:10)
장소: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2,3 전시실
가격: 성인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2,000원 / 우대 10,000원
 
화려하고 북적이는 대도시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파리지만  작가의 그림에는 한걸음 한걸음마다 작가의 일상적인 추억이 깃든 평범한 장소로 그려진다. 이러한 그림들이 각자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꿈을 꾸는 듯한 낭만을 떠올리게 해 준다.
 
전시는 마차를 타고 1930년대로의 시간 여행을 하는 컵셉으로 총 7가지 테마로 나누어 진행되며, 오리지널 원화 200점 이상을 감상할 수 있었다.
 
1. 파리의 명소를 지나 파리지앵들의 소박한 삶의 모습
 
2. 파리를 수놓은 낭만적인 연인의 모습
 
3. 겨울을 맞이한 파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4.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5. 고향으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
 
6.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순간들
 
7. 최신작 에필로그
 

작가는 강아지 퀸을 그리고 사인을 하면서 작품을 마무리했다고 한다.
작품 속에 있는 퀸을 찾아보는 것도 전시를 즐기는 한 가지 방법일 것 같다.
 

작품

 
샹젤리제거리 - 개선문부터 콩코르드 광장까지 이어지는 거리, 건물과 가로등 불빛, 그리고 가로수와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의 조화는 평범하지만 또 그 자체로 특별하고 낭만적인 우리의 삶을 보여줌
 
물랭루즈 - 1899년 만들어진 '카바레', 프랑스어로 빨간 풍차라는 뜻으로 옥상에 빨간 풍차가 자리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 작가는 특히 물랭 루주를 모티브로 많은 그림을 그림
 
부키니스트  - 헌책이라는 뜻의 부캥에서 시작된 거리로 부키니스트 라고 불려짐,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프랑스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 100년전 모습을 담은 작가의 작품속 모습은 현재에도 비슷한 풍경을 볼수 있는 파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
 
건물에서 피어오르는 벽난로의 연기 - 현재는 볼 수 없는 그 시절의 모습
 
풍경과 사람만 그리는 게 아니고 삶을 이야기하고 역경도 유머로 풀어서 표현함

 
 

 
눈은 실제 하는 것이라기보다 행복했던 기억의 표상, 마법을 불러일으키는 밤의 요소

가스등 - 19세기 후반 파리의 거리에는 만개가 넘는 가스등이 설치 되었고 사람이 일일이 돌아다니며 켜고 끄고를 함, 작가는 가스등 교체하는 사람과 점등 장면을 구경하는 사람들을 작품속에 많이 그림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파리지앵의 모습- 전나무를 파는 상인과 나무를 꾸미는 사람들의 모습

 

작가의 말

“전쟁이 일어나기 전인 1930년대 후반은 모두에게 ‘아름다운 시절’ 이었습니다. 저에게도 역시 아름다운 시기였습니다. 저는 행복한 어린아이였으니까요. 행복한 어린시절을 살았다는것은 제 인생 최고의 시작이었습니다.“
 
" 물질적인 풍요로움도 간과할수 없지만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하고, 사랑받는것이다."
"사랑하고 사랑받으라."
 


전시를 보는 동안 파리의 낭만을 느낄 수 있었고 작가의 행복했던 유년시절을 떠올리며 나도 기분이 좋아지는 듯했다.
 
나도 파리에 가서 작품에 나온 거리를 거닐며 파리의 낭만과 일상을 느껴보고 싶다. 
 

반응형

댓글